[구리시] 고구려 대장간 마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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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대장간 마을 소개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고구려는 5세기 강력한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하여 광대한 영토를 확장하였고, 한반도의 젖줄인 ‘아리수(한강의 옛지명)’와 ‘아단성(아차산의 옛 지명)’까지 이르게 됩니다.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 구리시가 당시 역사의 현장인 것입니다. 1994년부터 발굴된 구리시 아차산의 수많은 보루와 유물의 발견은 고구려의 기상이 우리 가까이에서 살아 숨 쉬고 있었음을 알게 되는 대단히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차산 자락에 위치한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지난 2008년 개장한 이래, 2009년 4월 공립박물관으로써 등록을 마쳤으며, 지금까지 아차산 출토 고구려 유물을 상설전시하고, 정기적으로 교체전시를 마련하는 등 명실공히 고구려 전문박물관으로 자리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뿐 아니라 청소년, 성인, 다문화, 문화소외계층에게 우리 역사를 재미있고 신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고구려 역사와 관련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고구려대장간마을 전시관 안내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삼국시대 고구려의 남진 정책의 전초기지 기능을 했던 군 요새인 보루 유적과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여, 아차산 보루(堡壘, fortress)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설립되었다.
수도권 시민들의 휴식처로만 알려진 아차산이 우리 고대사의 역사 현장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4년 구리시의 지표조사 때부터이다.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인한 우리 민족 고대사 왜곡이 한창이던 1990년대 후반, 구리시는 학계와 손을 잡고 아차산 일대 보루 유적들을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했고, 2010년까지 계속된 학술조사는 아차산이 남한의 대표적인 고구려 유적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였다.
고구려대장간마을 박물관에서는 아차산 보루의 조사내용을 집대성한 상설전을 통해 1500년 전 아차산에 주둔했던 고구려 병사들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정기적인 특별전을 통해 다각적으로 조명한 고구려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의 다양한 전시는, 자칫 잊힐 뻔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가 민족 고대사로서 우리 시민들 곁에서 당당히 자리하는 데 튼실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유아와 함께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고구려대장간 마을로 초대합니다!
아래 홈페이지 및 영상 링크를 클릭하여 더 많은 정보를 알아보세요.
(https://www.guri.go.kr/DATA/bbs/571/20220410041828058_S0mr.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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