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보

"논산으로 딸기 먹으러 오세요" 딸기축제 4일 개막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2회 작성일 18-04-05 14:52

본문

(논산=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맛있는 딸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2018 논산딸기축제"가 4일부터 8일까지 충남 논산시 논산천 둔치 일대에서 열린다.

논산딸기축제 [논산시 제공=연합뉴스]
논산딸기축제 [논산시 제공=연합뉴스]

"딸기향에 실려 오는 새봄의 초대"란 주제로 마련된 이 축제에서는 개막식 등 공식 문화행사, 논산 딸기 문화 발전사 전시 등 홍보행사, 청정딸기 수확체험 등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총 5개 분야 90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주한 외교사절 11개국 40여명을 초청해 친환경 고품질 논산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장이 열린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개막 공연에는 모모랜드, 타이푼, 채환, 김혜연, 배일호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번개맨과 함께하는 어린이 세상·가족대항 딸기이벤트·관광객 및 외국인 딸기 퀴즈· 록 페스티벌 등이 진행되고, 셋째 날은 딸기 사생대회·풍류 한마당·외국인 끼 경연페스티벌·논산 IN 하모니 빅 밴드쇼·7080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은 논산시민 화합 한마당·딸기 작은 희망의 쇼·논산예술인 한마당·딸기 K-POP 게릴라공연 등에 이어 박상철과 박구윤 등이 출연하는 폐막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축제의 백미는 딸기밭에서 딸기를 따 먹을 수 있는 딸기수확 체험이다.

관광객들은 딸기 비닐하우스에서 직접 딸기를 따 먹으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고, 직접 딴 딸기를 저렴하게 살 수도 있다.

딸기 떡 길게 뽑기, 딸기 케이크 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등이 준비됐다.

올해 축제는 특히 벚꽃 개화에 맞춰 개최되는 돼, 절정을 이룬 벚꽃 속에서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논산여행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밖에 자전거 소풍길 대행진·논산사랑 걷기대회·계백장군 제례 봉행식 등 딸기와 문화·관광을 접목한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도 함께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띄울 전망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딸기축제는 2014년부터 4년 연속 충남 대표 축제로 선정되며 지역경제, 문화발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국 제일 딸기 고장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 품질의 딸기 생산으로 논산딸기축제가 전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4/03 16:51 송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