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 11∼15일 독립기념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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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우수분화 1천300여점 전시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제27회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오는 11∼15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2015년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나라 꽃 무궁화 큰잔치 모습[산림청 제공=연합뉴스]
3일 산림청에 따르면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연다.
올해는 산림청 개청 50주년과 독립기념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산림청과 독립기념관이 함께 풍성한 축제를 마련했다.
2015년 독립기념관서 열린 나라 꽃 무궁화 큰잔치[산림청 제공=연합뉴스]
가장 큰 볼거리는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광장과 광복의 큰 다리를 수놓을 1천300여점의 아름다운 무궁화 분화들이다.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우수분화도 만나볼 수 있다.
11일 개막식과 함께 무궁화를 주제로 한 체험·이벤트 행사,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무궁화 역사자료와 그림·사진·공예품 전시 등이 마련된다.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무궁화 꽃누르미, 무궁화 보물찾기, 무궁화 한지공예, 무궁화 캐리커처, 무궁화 퀴즈 등 무궁화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국민을 위한 축제인 만큼 많은 분이 행사장을 찾아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8/03 08: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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