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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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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89회 작성일 17-04-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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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자라섬은 1943년 청평댐이 완공되면서 생겨난 섬이다. 해방이후 중국인들이 이곳에서 농사를 지었다고 해서 중국섬으로 불려오다, 자라목이라 부르는 산이 바라보고 있다 하여 1986년에서야 자라섬이라는 지명을 얻었다. 마치 생긴 모양도 자라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비가 오면 잠겼다 다시 나타나는 모습 또한 닮아있다고 한다. 현재는 캠핑을 한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거쳐 가는 대한민국 대표 캠핑장으로 이름나 있다.
[글/사진 김대성]

 

[소개]

수려한 풍경의 북한강변에 위치한 자라섬은 중도, 서도, 남도 등 3개의 섬과 2개의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서도에는 캠핑장이 자리한다. ‘2008 가평세계캠핑카라바닝대회’가 열리면서 국제규격의 시설을 갖추어 놓아 규모와 시설 면에서 단연 국내 최고를 자랑한다. 자라섬 캠핑장은 6인용과 4인용 카라반 각 20동, 오토캠핑장 191개소 그리고 캠핑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카라반사이트 104개소를 운영 중이다. 사이트 당 1대의 개별 주차장이 있으며 사이트 간격이 넓어 사생활이 보장된다. 단, 오토캠핑장은 전기시설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또한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다목적운동장, 취사장, 세탁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캠핑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전혀 불편함 없이 캠핑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자라섬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대규모의 관객이 모여드는 음악 페스티벌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런 시기에 자라섬에서 국제재즈페스티벌이 개최된 것이다. 재즈라는 비대중적인 음악장르임에도 불구하고 큰 호응을 얻어 지금까지 이어져 온다. 그 어떤 축제보다도 다양한 관객층이 함께하는 재즈축제는 2013년 10회 페스티벌까지의 누적 관객수가 144만 명에 달한다. 매년 가을마다 자라섬 중도에서 펼쳐지는 재즈페스티벌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만한 문화행사다.
또한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매년 1월 자라섬 일원에서 열리는 씽씽 겨울축제는 송어 얼음낚시, 눈썰매, 얼음썰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운 겨울을 즐겁게 한다.
캠핑의 낭만과 재즈의 선율이 강물 따라 흐르는 자라섬은 일 년 내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특별한 공간이다. 

 

 

[여행작가의 수첩]
캠핑장은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홈페이지에서 예약 일정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또한 캠핑장 내에는 식당, 매점 등의 시설이 없어 필요한 물품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추가로 필요한 용품이 생길 경우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대형 마트를 이용하면 된다. 캠핑사이트와 카라반의 퇴실시간이 차이가 있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추천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

 

 

[캠핑장사용료]
카라반C(6인) – 성수기(7,8월) 180,000원, 주말·공휴일 160,000원, 평일(월~목) 110,000원
카라반B(4인) – 성수기(7,8월) 120,000원, 주말·공휴일 100,000원, 평일(월~목) 60,000원
카라반사이트 – 성수기(7,8월)/주말·공휴일 25,000원, 평일(월~목) 20,000원
오토캠핑장 – 성수기(7,8월)/주말·공휴일 15,000원, 평일(월~목) 10,000원
캠핑장사용시간: 14:00부터 ~ 다음날 12:00까지 (카라반B/C는 14:00 ~ 다음날 11:00까지)

 

 

[접근성 안내]
-장애인 화장실: ×
-장애인 주차구역: ×
-휠체어 대여: ×
-수유실: ×
-유모차 대여: ×
-유아용 의자 대여: ×
-외국어 안내: ×

 

 

출처 : 경기도청 -> 경기관광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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